최춘식 의원, CCTV 전수조사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인규명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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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의원, CCTV 전수조사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인규명 주장
  • 포천일보
  • 승인 2020.07.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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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이 20일 국회에서 개최된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고(故) 박원순 전 시장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와룡공원 CCTV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박 전 시장의 사인 의혹에 대해 최춘식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은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생전 마지막 모습이 오전 10시 53분 와룡공원 CCTV에 찍힌 것이라고 공식 발표하였는데 시신 발견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와룡공원 이후 CCTV를 통해 박 전 시장의 동선을 면밀히 분석했는지 의심스럽다”고 추궁했다.

이어 최 의원은 “그렇다면은 오전 10시 53분에 와룡공원 CCTV에 포착된 박 전 시장이 모습이 마지막 모습이라고 하면 안 된다”고 도말했다.

최 의원은 “오늘 청문회에서 경찰청장 후보자가 오전 11시 10분경 성곽 쪽에서 박 전 시장을 발견했다는 답변은 박 전 시장의 사인을 규명하는 데 매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이라며 “종로구와 성북구 인근의 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전수조사하여 박 전 시장의 사인을 조속히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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