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산림조합, 국산 임산물 소비활성화 나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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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산림조합, 국산 임산물 소비활성화 나눔행사 개최
  • 포천일보
  • 승인 2020.07.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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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7월 21일 신북면 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국산 임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판매가 부진한 임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도 돌아보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부한 산채 25상자는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에서 생산한 우수 임산물로, 자립생활센터내 구내식당에서 장애인을 위한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기태 센터장은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가 장애인의 자립를 지원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을 전해준 산림조합에도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산림조합은 이날 나눔행사에 앞서 화현면 지현리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에서 산림경영 지도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포천친환경산채영농조합은 산림조합 조합원으로 구성된 영농법인으로 화현면 지현리에 산채 가공처리시설을 설치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가공처리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임산물의 생산에서부터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망라하는 6차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재혁 영농조합 대표는 “코로나19로 판매가 부진한 임산물 소비를 위해 산림 조합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영농조합을 통해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여 시민들에게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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