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지역 주둔 8사단 부대 장병 2명이 21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데 이어 22일에는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포천시는 21일 신북면 소재 모부대 영내 거주자 장병 2명이 지난 20일 오후 발열 증상을 보여 양주 국군병원 출장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동 동선에 대해선 관내 동선 및 영내 외 방문지는 없다고도 했다.
이후 주둔지 병력 전원을 대상으로 한 22일 전수검사에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1명이 양성으로 추가되면서 현재까지 이 부대에서만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부대 장병 전수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으로, 추가 확진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군부대측은 양성 판정 부대 등에 관한 언급을 극도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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