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패밀리가떴다 가족봉사단’ 22가족 45여명은 관내 독거어르신을 위한 면역력 향상에 좋은 양파․마늘장아찌 만들기를 비대면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패밀리가떴다 가족봉사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 방안으로, 가족별로 자원봉사센터을 방문, 준비된 절임식품 키트를 수령한 후 각자의 가정에서 양파․마늘장아찌를 만들어 오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맑은누리 가족’ 이명섭씨는 “코로나19로 함께 모여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하진 못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한 양파․마늘장아찌 만들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오순임 사무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홀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 내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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