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유한기) 반월아트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문화예술 참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언텍트 수업을 오는 8월 3일부터 실시한다.
지역의 특성상 고연령 참여자가 많은 점을 감안한 포천반월아트홀은 ‘문화와 예술이 쉼쉬는 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맞춘 실시간 화상앱을 활용한 수업을 계획하게 됐다.
수업은 화상앱을 통한 강사의 주도하에 집, 사무실 등 장소 구별없이 참여자가 안전하고 편리한 장소 어디서나 부여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하여 정해진 시간 동시 접속하여 교육에 참여를 하면 된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언텍트 수업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준비하게 되었고, 비대면 시대에 맞는 교육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 완화에 따른 문예회관 휴관 해제시에는 공간 소독 등 철저한 안전수칙을 지키며 대면수업도 진행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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