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6억 들여 포천 노후 상수도관 교체…포천시, K-water와 위수탁 맺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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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억 들여 포천 노후 상수도관 교체…포천시, K-water와 위수탁 맺고
  • 포천일보
  • 승인 2020.08.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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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노후된 상수도관을 교체하고 유수율 제고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포천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지난 4일 물 전문기관인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로 포천시는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56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입해 노후 상수관로 정비, 블록시스템구축, 누수탐사 정비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함으로서 포천시 사업구간 유수율 85% 달성할 계획이다.

포천시와 K-water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녹물 발생, 이물질 유입 예방, 누수저감을 통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해 수도사업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박윤국 시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다지고 포천 시민의 보건 향상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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