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일고, ‘학교폭력 예방짱’ 프로그램 운영…폭력 흡연 감소효과 '톡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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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일고, ‘학교폭력 예방짱’ 프로그램 운영…폭력 흡연 감소효과 '톡톡히'
  • 포천일보
  • 승인 2020.08.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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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일고등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짱TO찐 프로그램 일환으로 낚시와 골프, 플아워아트, 학교 텃밭 등을 운영해 학교폭력과 흡연을 크게 감소시켰다.
포천일고등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짱TO찐 프로그램 일환으로 낚시와 골프, 플아워아트, 학교 텃밭 등을 운영해 학교폭력과 흡연을 크게 감소시켰다.

 

포천일고등학교(교장 이인호)는 한울타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회복적 생활지도 짱TO찐(Together Overcom)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생활규정 위반 학생들을 폭력예방 활동 동아리로 구성, 예방 교육 및 예방 활동에 참여시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갖도록 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학교 생활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미스터트롯 우승자이자 포천 출신인 임영웅의 인기를 활용,“짱들의 동아리 만들기, 찐찐찐찐 찐이야?, 니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엘리베이터 말고 계단으로”등 자가 체크 실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낚시와 골프, 플아워아트, 학교 텃밭 등 다양한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해 인내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찐이 된 짱들은 정상 등교, 교복 착용, 수업 중 칭찬 등 3 combo를 매일 실천하고, 학생자치회와 함께 학교폭력 및 흡연 예방 순회 지도 ‘니가 니가 왜 거기서 나와’활동으로 칭찬 및 강화를 받은 우수 찐은 맛집체험, 편의점 이용, 전자레인지 사용권 등의 포상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 시행 후 한해 약 40건의 학교폭력이 7건으로 감소해 약 80%가 감했고, 흡연 감소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인호 교장은 “짱TO찐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교폭력과 흡연 예방도 중요하다”며 “한울타리 교육공동체 함께 생활지도 문제학교에서 칭찬 받는 학교로 성장, 최근 미래 맞춤형 학과 개편까지 이루면서 명문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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