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15일 버스 이용 광화문 집회 참석자 증상여부 관계없이 검사 당부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8월 7일 이후 사랑제일교회 모임, 8월 8일과 15일 광화문집회 참석 또는 방문자는 30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19일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전날 개인 마스크 착용 의무 행정명령 발동에 이어 서울 사랑제일교회 예배 참석자와 광화문 지역 방문자 진단검사 명령 발동이다.
8월 7일 이후 서울 사랑제일교회의 예배, 소모임, 수련회, 캠페인, 기타 명목을 불문한 관련 모임이나 행사, 업무에 참석한 경기도민과 8월 8일과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 집회에 참석한 경기도민이 대상이다.
포천시도 19일 지난 15일 포천종합운동장에서 버스를 이용, 광화문 집회 참석자에게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자가격리 대상자이기 때문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경기도는 30일까지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면, 감염병관리법에 의거해 최대 벌금 200만원과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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