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쌍방울 그룹, 국내 최초 ‘K-가축방역 시스템 구축’ 등 상생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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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쌍방울 그룹, 국내 최초 ‘K-가축방역 시스템 구축’ 등 상생협약 체결
  • 포천일보
  • 승인 2020.08.2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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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은 28일 쌍방울 그룹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구자권 그룹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28일 쌍방울 그룹과 상생발전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구자권 그룹 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는 28일 쌍방울 그룹과 가축전염병 예방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관리를 위한 ‘K-가축방역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김성태 쌍방울그룹 회장을 비롯한 손영섭 비비안 대표, 김세호 쌍방울 대표, 김종훈 포비스티앤씨 대표, 선종업 미래산업대표. 방용철 광림 대표 등 쌍방울그룹 5개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섬유산업 협력 및 Smart Factory사업, 물류산업, K-방역 등 기업의 투자 및 육성에 관한 사항과 통일을 대비한 남북 경제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우선 추진한다.

Smart Factory사업은 포천시에 소재한 1600여개의 섬유기업에 대해 스마트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쌍방울그룹 내 계열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적인 노하우를 포천시 섬유기업에 접목해 섬유산업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방역사업은 ‘한국식 방역체계’로 포천시가 그동안 구제역, AI(조류인플루엔자),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하면서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쌍방울그룹의 스마트기술을 접목시켜 우리 현실에 맞는 획기적인 방역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와 쌍방울그룹은 Smart Factory사업, K-방역사업, 물류산업 등 1단계 추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향후에는 포천시의 관광 및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쌍방울 그룹과의 새로운 파트너가 된 걸 환영한다”며 “쌍방울 그룹이 추진사업을 전력을 다해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구자권 쌍방울 그룹 부회장은 “가축방역을 시작으로 섬유산업 협력 등에 그룹차원에서 참여할 것이다. 개발참여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며 “포천시와 상생 협력을 지속적으로 해 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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