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북서 군인가족 4명 코로나 확진…군인아파트 확인자 거주동 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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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북서 군인가족 4명 코로나 확진…군인아파트 확인자 거주동 코호트 격리
  • 포천일보
  • 승인 2020.09.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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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 시장은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박 시장은 감염병 지역사회 확산 방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천시는 영북면 거주 군인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가족은 서울 송파구 확진자 이웃과 접촉한 A씨(포천시 확진자)와 그의 가족 포천시 62번, B씨(포천시 63번)과 그의 가족 포천시 64번 등이다.

시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 가족은 이보다 앞서 지난 서울 송파구 병원을 방문한 뒤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은 송파구 확진자도 군인가족이다.

A씨는 확진전 발열과 콧물, 오한 등이 있었고, 그의 가족은 발열 증상이 있었다. 또 B씨도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고, B씨 가족은 발열과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과 군은 즉시 확진자 거주 세대를 포함, 해당 아파트 전 세대(191세대)를 코호트 격리 조치했다. 이외 세대는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외부 출입을 자제하는 조치를 취했다.

포천시는 확정 판정 즉시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소독을 실시하고, 역학조사 결과 지역 내 다른 밀접접촉자는 없음이 확인됐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 극복에 민관군이 동참하여 감염병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해당 부대 영내 전파 및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되나 전 행정력을 집중해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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