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의 부동산 투기의혹에 대한 KBS 보도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기초‧광역의원들은 포천가평 자존심을 짓밟힌 사태라고 비판했다.
이들 의원들은 13일 낸 성명서에서 “최춘식 국회의원의 보금자리주택 및 임대 관련 추적보도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무주택 서민의 꿈을 빼앗는 몰염치의 중대 사태”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최춘식 국회의원은 송파 위례 신도시 보금자리 주택 분양받은 이유와 강원도 철원 농지 구입 과정에서 일어난, 일(부인도 모르게 주조지를 옮긴 이유, 생업 농사짓기 위한 철원 거주기간, 농작물 수확량) 등을 소상히 밝힐 것을 요구했다.
또한 2014년 경기도의원선거를 앞둔 2013년 12월 보금자리 주택을 분양받고, 농사를 짓겠다며 철원으로 이전 후 2개월만에 포천으로 다시 전입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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