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가파식 민노총 폭로 규탄”…청소대행 ㈜태성크린, "법적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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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파식 민노총 폭로 규탄”…청소대행 ㈜태성크린, "법적책임 물을 것"
  • 포천일보
  • 승인 2020.10.0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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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소대행업체 (주)태성크린은 민노총 포천지부의 기자회견과 관련, 반박자료를 내고 막가파식 폭로를 규탄한다며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시 청소대행업체 (주)태성크린은 민노총 포천지부의 기자회견과 관련, 반박자료를 내고 막가파식 폭로를 규탄한다며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태성크린은 민주노총 포천지부가 제기한 가짜직원 주장과 관련, 7일 반박자료를 내고 법적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열어 태성크린 소속 직원이 정규직과 비정규직 등을 포함해 총 37명인데, 건강보험 피보험자가 40명이라며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짜 직원 3명에게 임금과 보험료 대납은 업무상 횡령과 배임의 불법행위라며 고발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태성크린측은 “포천시와 원가산정 기준보다 많게 임금과 보험료를 지급했다면 누가 손해냐”고 반문하고 “포천시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총액계약 총액범위 내에서 경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태성크린은 또 민주노총이 가짜직원이라고 주장한 가족 3명은 회사 정관에서 정한 사내이사로 정관에 따라 정당하게 급여를 지급했고, 이에 따른 소요 경비 역시 정관이 정한 바에 따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태성크린은 “아니면 말고 막가파식의 민노총의 폭로행태를 규탄한다”며 “개인정보에 속하는 사내이사 명단 입수경로 등에 대해서도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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