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산림조합(조합장 남궁종)은 25일 포천시 상록수지역아동센터를 방문, 국산 목재 우수성을 홍보하는 나눔행사를 열었다.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과 동시에 학생들의 정서순화와 숲을 사랑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이다.
국산목재로 만든 책걸상 등 교육기자재 나눔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가 주관하고 산림청 후원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전국 45개 기관과 108개 취약계층 가정 등에 405셋트를 기증했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21,600여 셋트를 기증하여 왔다.
남궁 종 조합장은 기증식에서 “지속가능한 산림과 더 나은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숲에서 자란 국산목재로 제작한 교육기자재 나눔사업을 갖게 됐다”며 “우리 숲의 소중함과 국산목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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