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장갑차 사망 진상 규명하라”…포천 사격장 범대위 촛불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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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장갑차 사망 진상 규명하라”…포천 사격장 범대위 촛불 집회
  • 포천일보
  • 승인 2020.10.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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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사격장 등 군 관련범시민 대책위원회(위원장 최명숙) 소속 50여명은 22일 오후 6시 로드리게스 사격장 후문앞 공터에서 미군 장갑차 추돌 주민사망 진상규명을 위한 촛불집회를 가졌다.

집회 참가자들은 ‘로드리게스 사격장을 폐쇄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미군장갑차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했다.

또 이들은 “민군사격장과 2개 군단이 소재한 포천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됐다. 죽음의 땅으로 주가 오겠냐”며 “미군 사격장부터 폐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감사에서 최춘식 의원 질문에 경기남부 경찰청장의 민군측에서 구상권청구는 없다고 분명히 말한 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집회 후 시위 참가자들은 민군 사격장으로 진출하려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았고, 20여분만에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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