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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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캘리그라피 프로그램 운영
  • 포천일보
  • 승인 2020.10.2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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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ON”(센터장 김민영)은 지난 9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10회기에 걸쳐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은 단순히 선긋기나 글씨 쓰기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붓 외에 칫솔, 나무젓가락, 면봉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글씨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으며 수채화 그리기 등을 통해 마지막 회기에는 작품을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참여자들은 “비록 비대면이지만 다문화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로운 취미가 생겨서 좋았다.”, “평소에 배우고 싶었으나 여건이 안 되어서 못했는데 이번 기회에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반응과 다문화 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었다”, “수업을 하며 궁금한 점을 서툰 한국말로 물어 볼 때 끝까지 기다렸다가 대답해 주어서 고마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참여자들은 수업이 종료되고 “다가ON”밴드를 통해 작품의 사진을 올리며 “10회기가 짧게 느껴지는 수업이었다.” “새로운 도전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의 글을 남겨주었다. 이러한 반응들로 볼 때 본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의 제약으로 집에서 보낼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쌓인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시간이었다.

김민영(센터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포천시 거주 가족들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 할 수 있도록 비대면·대면 프로그램을 골고루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전화번호 031)532-206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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