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포천시.가평군)이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행안부로부터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접경권 발전지원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2021년 포천·가평지역 관련 국비 증액의지를 밝혔다.
이날 최춘식 의원은 행안부 실무자들과 함께 포천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고모~무봉간 도로 확·포장 사업, 소홀읍 도시계획 도로 사업, 한탄강주상절리길 조성사업 등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국비 추가 반영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아울러 가평에 진행되고 있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대로3-2호선 3공구 개설사업에 대해서도 국비 추가 확보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춘식 의원은 “국회 예산심사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포천·가평지역 국비 증액의 당위성을 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천·가평지역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안에 미반영된 81억원을 반드시 확보하고,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도 당초 사업계획대로 내년에 완료될 수 있도록 국비 18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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