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 학술장학재단, 내촌면 학생 41명에 장학금 26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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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욱 학술장학재단, 내촌면 학생 41명에 장학금 2600만원 지급
  • 포천일보
  • 승인 2020.11.09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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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의 인재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6일 내촌면에서 개최됐다.

이번 인재장학금 수여식은 오홍석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와 강성모 내촌면장, 김용길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하여 학생대표와 학부모만이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내촌면 각 리에서 추천된 성적 우수학생 30명과 저소득층 학생 11명을 포함하여 총 41명에게 2천6백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정인욱 학술장학재단은 내촌면 진목리에 소재하고 있는 ㈜삼표산업의 모기업인 강원산업그룹의 창업주인 故정인욱 명예회장의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과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 육성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다.’라는 철학을 실천하고자 1993년 설립된 재단이다. 매년 200여명의 중·고·대학교 학생 및 해외동포 학생에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 12년째 내촌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오홍석 ㈜삼표산업 포천사업소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힘들어 한다. 이번 인재장학금으로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촌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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