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온라인 포천의 11개 학교가 참한 수학‧정보‧과학 체험전을 개최했다.
그동안 수학을 중심으로 진행된 체험전을 확대해 고학과 정보 교과를 추가했다. 체험전은 수학 24개와 정보 14개, 과학 29개 등 총 67개 주제로 30여명의 운영교사와 초중고 학생 500여명이 참가했다.
갈월중은 ‘라틴방진을 활용한 냄비 받침 만들기’를, 포천일고는 ‘수학문제 해결을 통한 방탈출’ 영상 제작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선보였다.
심춘보 교육장은 “참여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었겠지만, 배움과 성장을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며 “코로나 시대 새로운 체험의 형태를 보완해 어떤 상황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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