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촌면은 지난 16일 청음공방(원장 김효길)과 저소득 한부모, 노인가구 방문해 사랑의 가구 나눔 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가구는 청음공방에서 청각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서랍장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청음공방은 운보 김기창 화백이 평생 세상의 맑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2000년도에 개원한 직업재활 사회복지법인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김효길 원장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가구나눔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청음공방은 내촌면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자세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이에 강성모 내촌면장은 “내촌면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내촌면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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