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일동 소재 요양원 입소자 8명(포천시 164번-171번)이이 추가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8명은 3일마다 진행되는 재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이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증가했다. 이중 입소자가 22명(포천시 21명, 남양주시 1명)이고, 종사자가 10명(포천시 5명, 철원군 5명)이다.
앞서 당국은 지난 15일 이 요양원 종사자 3명(철원군 33·34·36번)이 강원 철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자 75명, 종사자 45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였다.
해당 요양원 3∼5층은 동일집단 (코호트) 격리 상태이며 보건 당국은 3일마다 전수검사를 해 추가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밖에도 21일 철원군부대 영외 거주자자가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와 국군포천병원 검체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아 포천시 172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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