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화현면(면장 유경임)은 지난 3일 화현 및 지현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는 김영배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장, 포천경찰서 김진규 여성청소년과장, 강복철 화현초등학교장, 최미숙 지현초등학교장, 손장옥 화현파출소장, 유경임 화현면장을 비롯하여 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에도 새 학년을 맞이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으나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2학기가 시작되는 즈음에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포천경찰서에서는 경찰 캐릭터인 포돌이와 포순이도 참여시켜 학생들이 관심을 보였으며 아울러, 김영배 위원은 연필을 준비해 1인당 1다스를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을 강조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연제문 화현면청소년지도위원장은 “아침부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 및 기관 ․ 단체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유경임 화현면장은 “관내 학교에는 학교폭력이 없지만 예방하는 차원에서 실시했으며 화현뿐만 아니라 포천시 더 나가서는 우리나라에서 학교폭력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현면 관계자는 동네방네 문화나들이 공연이 오는 15일 화현면 운동장에서 개최되는데 공연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금연(금주) 홍보 캠페인을 다시 전개해 학교폭력이 일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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