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 찢은 손세화 공개 사과 하라”…4명 포천시의원 성명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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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문서 찢은 손세화 공개 사과 하라”…4명 포천시의원 성명서 내
  • 포천일보
  • 승인 2020.12.0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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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원들은 벤치마킹 숙소 결정 과정에서 자신에게 보고가 없었다는 이유로 공문서를 찢어버린 손세화 의장의 공개 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냈다.

송상국‧조용춘 의원을 제외한 임종훈‧강준모‧연제창‧박혜옥 의원은 “손세화 의장의 갑질 논란으로 의회가 연일 시끄럽다”며 “손 의장 본인이 최종 결재한 소위 살아있는 공문서를 훼손한 행위는 엄중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손 의장이 찢어버린 문서는 의회사무과 직원이 기안한 후 과장과 운영위원장, 부의장은 물론 손 의장 자신이 결재한 명백한 공문서라는 것이다.

특히 “기안자 면전에서 공문서를 찢은 행위는 명백한 갑질일 뿐아니라 선출직 공직자로서 문제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포천시의원들은 또 지난 추석 당시 손 의장 자신의 사진과 이름이 새겨진 현수막 20여개를 게시한 행위는 포천시의회 예산을 개인 의정홍보에 활용한 것으로 매우 부적절한 행위라고 밝혔다.

손 의장은 이같은 상황임에서도 그 흔한 사과조차 명확히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손 의장이 일련의 사태를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언론을 통해 흘러나오게 된 원인이 뭐냐”며 일부 의원들을 배후설로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손 의장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지만, 손 의장은 요지부동”이라며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이 되겠다고 천명한 손 의장이 맞냐”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손 의장의 진심어린 사과를 공개적으로 촉구한다고 밝혔다. 만약 의원들의 요구가 이행되지 않을 경우 모든 사태의 결과는 손 의장이 책임져야 할 것이라며 거듭 손 의장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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