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차의과대학, 한탄강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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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차의과대학, 한탄강 관광 활성화 아이디어 페스티벌 개최
  • 포천일보
  • 승인 2020.12.0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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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의료홍보미디어학과와 포천시가 함께한 제8회 차 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CUIF : CHA University Idea Festival)이 3일 포천캠퍼스 미래관 101호에서 개최됐다.

올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한탄강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사회 경제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생중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탄강은 국내에서 유일한 현무암 협곡 하천으로 한탄강 지질공원 일대에는 용암대지, 주상절리, 하늘다리, 폭포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차 의과학대학교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는 한탄강 지질공원에 대한 관광객 유입 증대, 포천지역 주민과의 상생 등을 통해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홍보 아이디어가 발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서재원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들이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자랑스럽다. 유네스코 인증을 받은 한탄강 지질공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최동원 학예연구사는 “지역 사회의 핵심 교육기관인 대학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와 차 의과학대학교가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의 관계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심사 결과, 의료홍보미디어학과 이승연 학생이 팀장을 맡은 HG 팀이 대상을 차지하였으며 애드리버팀이 최우수상, 강한친구들과 포텐천지 팀이 우수상, 그리고 유일무이와 포춘쿠키 팀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HG팀은 “쉴래, 한탄” 이라는 컨셉을 제안하고 한탄강 지질공원이 2030세대에게 힐링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한 참신한 브랜딩 아이디어와 언택트 관광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HG팀의 팀장인 이승연 학생은 “저희를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많은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 그리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학과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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