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건강하게”…포천체력인증센터 내년 전국 최고 발돋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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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건강하게”…포천체력인증센터 내년 전국 최고 발돋움 기대
  • 포천일보
  • 승인 2020.12.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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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체육회(회장 김인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체육시설의 운영 중단 및 사용제한으로 많은 측정을 하지 못했지만, 2021년에는 전국 최고의 체력인증센터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아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국민체력100’은

주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동기부여와 신체활동 부족에 따른 건강위험 요인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대국민 무상 스포츠복지 서비스 사업이다.

포천체력인증센터는 2020년 7월 29일 영중면체육문화센터에 개소를 하여,

건강운동관리사 2명과 체력측정사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 5개월간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대진대학교 학군단 지원생, 부사관 지원생, 학교시설 당직원, 대안학교 학생 등을 측정하여 운동처방과 함께 체력인증서 또는 참가증을 발급하였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7월 31일 제1호 측정자를 시작으로 포천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인 양주시, 동두천시, 남양주시, 구리시, 연천군, 철원군 등에서도 포천체력인증센터를 이용하였다.

신청자가 센터를 방문하면 사전검사 후 체력측정사의 안내에 따라 6~7개 항목의 체력측정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건강운동관리사의 운동상담이 이루어진다.

측정결과 저체력자, 비만(체지방률)을 포함한 성인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측정자에게는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운동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포천체력인증센터 직원들은 자기계발 및 역량강화를 위해 우리지역 대진대학교 스포츠학부 교수를 초빙하여 세미나를 개최하였고, 센터 운영방안에 대한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경험이 많은 삼척체력인증센터와 협력관계를 맺어 센터를 상호 방문하여 업무협의를 하였다.

또한, 포천시민의 날 체육행사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센터 홍보 및 간단한 검사를 통해 운동처방을 하였고, 10월 20일부터 4주간 총8회에 걸쳐 ‘국민체력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개설하여 성황리에 마쳤다.

포천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100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으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한 환경에서 체력측정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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