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국회의원 신년사 “지역과 정부 가교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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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국회의원 신년사 “지역과 정부 가교 역할 충실히 수행할 것”
  • 포천일보
  • 승인 2020.12.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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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춘식 국회의원(포천가평)은 신년인사에서 “포천가평 주민의 행복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철 7호선 공청회 무산과 관련, “전철 7호선 포천 연장사업은 포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백년대계의 사업”이라며 “포천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잘 협의해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고도 했다.

최 의원은 또 영평사격장 주민피해와 관련해서는 “주한미군 전용 사격장 주변 지역의 소음 및 안전사고 방지와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제하고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최춘식 국회의원의 새해 인사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포천․가평 국회의원 최춘식입니다.

신축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올 한해는 아무쪼록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시민 여러분들 모두 일상을 회복하고 늘 웃음 짓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였습니다.

자영업 소상공인, 지역 기업인뿐만 아니라 직장인, 학생, 누구 할 것 없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이겨내고 위기를 버텨냈던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지만, 우리 국민은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

2021년도 포천․가평 주요 핵심사업을 위한 예산 1,900억 원도 확보했습니다.

포천시와 가평군이 심혈을 기울여왔던 사업들도 하나둘씩 해결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큰 과제들은 숙원으로 남아 있습니다.

전철 7호선 도봉산 포천 연장사업은 포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백년대계의 사업입니다.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된 국가 균형 프로젝트 23개 사업 중 하나로 선정된 사업입니다.

경제성보다는 포천시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놓고 추진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얼마 전 공청회가 무산되는 사태가 있었지만, 포천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잘 협의해서 최선의 방안을 찾겠습니다.

영평사격장 사고방지와 피해 대책도 풀어야 할 큰 과제입니다.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지역에 대한 보상을 확대해야 합니다.

21대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국방부, 영평사격장 주민대책위와 함께 꾸준히 협의하면서 주민 안전 확보방안과 피해 주민 지원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말 ‘주한미군 전용 사격장 주변 지역의 소음 및 안전사고 방지와 주민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만들어 대표발의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꼭 통과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평군민의 가장 큰 과제였던 제2경춘국도 노선과 관련해, ‘가평군(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국토부와 경기도에 타당성과 필요성을 지속해서 건의했고, 결과적으로 가평군(안)과 유사한 대안 노선으로 결정되어, 가평군민의 이익이 극대화되었습니다.

후속 조치로 올해 예산에 제2경춘국도 관련 연구용역비 1억 원을 확보한 것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 시민,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 낸 결과입니다.

포천시민, 가평군민 여러분!

국회의원은,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귀를 더 열고 듣겠습니다.

포천시민과 가평군민들의 행복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과 정부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신축년 새해에는, 코로나19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포천, 가평이 되고,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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