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도시 포천, 올해의 책 3월 16일까지 시민 추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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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도시 포천, 올해의 책 3월 16일까지 시민 추천 받는다
  • 포천일보
  • 승인 2021.02.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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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2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포천시민이 함께 읽을 ‘2021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시민들로부터 추천받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포천시 ‘올해의 책 읽기 운동’은 분야별 3종 4권(성인, 청소년, 아동(초등저, 초등고))의 책을 포천시민이 주도하여 선정하고 함께 읽는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으로,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작가초청 강연, 전국 독후감 공모전 등의 독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추천 도서의 선정기준은 이해가 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 소설·비소설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도서이며, 종교적․정치적 편향성이 강한 도서 및 너무 어렵거나 단순 흥미 위주의 도서 등은 선정에서 제외된다.

시민들의 추천을 받은 도서 중 총 12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한 후 시민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최종 4권의 도서를 선정하게 되며, 최종 선정 도서를 추천한 시민에게는 포천시 서점연합회(청운서림, 양우서점, 예원서점, 포천문고, 운천서점, 상운서점)에서 책 1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의 책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pocheon.go.kr) 및 리브로피아 앱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포천시도서관과 지역 서점에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하는 오프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책 사업이 포천시의 모범적인 독서 운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주민들의 책 이용 편의를 고려하고 힘든 일상을 위로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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