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지도자연합(CLF) 뉴욕본부 주최, CLF 월드 컨퍼런스 오는 15~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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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지도자연합(CLF) 뉴욕본부 주최, CLF 월드 컨퍼런스 오는 15~19일 개최
  • 포천일보
  • 승인 2021.03.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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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계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목회자들이 온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인다.

기독교지도자연합(CLF) 뉴욕본부가 주최하고 CLF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CLF 월드 컨퍼런스'가 오는 15~19일 5일간 개최된다.

CLF는 매년 미국 뉴욕에서 교파를 초월해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목회자 모임을 개최해 왔다.

코로나19로 대규모 행사가 불가능해진 2020년에는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전환, 6월과 12월 두 차례 개최하며, 전 세계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CLF 월드 컨퍼런스에는 'CONQUER(정복하다)'를 주제로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의 강연과 해외 주요교단 지도자들의 주제강연을 비롯해 '성공적인 목회', '청소년 사역', '믿음의 삶' 등 목회자들이 마주하고 있는 어려움을 풀어갈 강의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또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매시간 아름다운 찬송을 선사한다.

CLF 총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 뉴욕교회)는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로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에 뉴욕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LF 월드 컨퍼런스가 전 세계 기독교계가 당면한 위기를 '정복(conquer)'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3월 설립된 기독교지도자연합(CLF)는 뉴욕과 서울, 홍콩, 프랑크푸르트 등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초교파 목회자 포럼을 개최, 목회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20년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한 이후,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TV와 라디오, SNS 채널로 컨퍼런스가 중계되며, 기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컨퍼런스는 유튜브 채널 'CLF KOREA'와 'CLF USA'를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6개 국어로 동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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