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산림조합, 어룡동에 경기북부 최대 임산물복합테마파크 ‘숲의 향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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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산림조합, 어룡동에 경기북부 최대 임산물복합테마파크 ‘숲의 향기’ 추진
  • 포천일보
  • 승인 2021.03.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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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계발주와 건축 인허가, 22년 오픈 목표
남궁종 조합장, “특화된 임산물 플랫폼, 조합 성장 동력될 것”

 

포천산림조합이 오는 2022년 오픈을 목표로 포천시 어룡동 82번지와 82-2번지 일대 총 면적 8542㎡(2584평)에 산림복합테마파크 ‘숲의 향기’ 건립을 추진한다.

경기북부 최대 임산물 유통센터 개발이다. 임산물복합테마파크는 연면적 2120㎡(640평) 규모로, 1층 본관(200평)에는 금융점포와 임산물직매장이 들어선다. 금융점포는 조합원 금융과 정책자금 서비스를 위한 상담공간으로 활용되고, 임산물직매장에는 임산물과 메디푸드, 직역특산물 코너, 체험카페 등을 임점시킬 예정이다.

또한 2층(200평)에는 임업인 상담실과 임업인 사무실, 회의실, 관리사무실 등이 배치된다. 아울러 별관 유통센터에는 임업기계장비와 정원용품 및 조경자재, 목재 판매장을 비롯한 임업인 복지회관인 산림문화센터 등으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유통센터 후면부 910평에는 나무 및 화훼 전시 판매장으로 조성, 판매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조합원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유통센터에는 포천 관광명소를 위한 공간도 조성된다. 유통센터를 에워싼 300여m를 장미터널로 조성, 포토존 산책로를 설치된다.

이 밖에도 건물 전반부에 소통나눔 광장을 설치해 평소에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산나물축제와 버섯축제, 음악회 등의 다양한 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남궁종 조합장은 “임산물직매장과 카페 등 특화된 전략사업을 추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최대 플랫폼 사업”이라며 “조합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물론 포천지역의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임산물 판매 지원 확대를 통한 조합원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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