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와 이사진 구성을 포천문화재단이 오는 6월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출범에 앞서 포천시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문화재단 제갈현 대표이사와 이사진 구성 등을 마친 후 19일 상호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국립수목원과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이라는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지만, 포천시민과 관광객은 문화예술 요구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산재한 포천지역의 문화유산을 발굴, 유무형의 포천문화 콘텐츠 개발을 당부했다.
아울러 “포천시민의 문화예술 욕구가 커질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4월 29일 창립총회를 거쳐 6월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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