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적연 길목 자일4일 주민, 스스로 볼거리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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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적연 길목 자일4일 주민, 스스로 볼거리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호평’
  • 포천일보
  • 승인 2021.05.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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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 이장, 쓰레기 쌓인 곳에 꽃묘 식재도 "꽃밭에 누가 쓰레기 버리겠어요"

 

포천시 영북면 자일4리 마을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추진, 호평을 받고 있다.

자일4리 주민들은 3일과 4일 이틀 마을입구에 철죽과 연산홍 등 나무와 꽃잔디 등을 식재했다. 주민 스스로 마을 소공원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영평8경 중의 하나인 화적연 길목에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시행, 주민 스스로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라는 게 큰 의미가 있다.

소요비용은 주민 모금으로 이뤄졌고, 부족한 부분은 조경사업가 김효양씨의 도움을 받았다.

 

이화영 자일4리 이장은 “화적연 가는 길목에 화적연과 비슷한 돌을 세우고, 나무과 꽃잔디를 식재한 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쓰레기가 버려진 곳을 찾아 꽃을 심으면, 꽃밭에는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꽃묘를 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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