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주민자치, 포도나무 가로수길 포도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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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주민자치, 포도나무 가로수길 포도 수확
  • 포천일보
  • 승인 2015.09.1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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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병철)는 지난 9월 16일(수) 가산삼거리부터 고인돌 사거리까지(국도 제87호선) 약 1km의 도로부지 법면 포도나무 가로수길의 포도 수확을 실시했다.

포도나무 가로수길은 2010년 주민자치 행복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세네카, 홍이슬, 캠벨 등 파랑, 빨강, 검정의 색을 띤 색깔포도를 심어 가산꿀포도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려는 의도록 기획됐으며, 2011년 8월에는 가로수길에 정자와 벤치, 탁자 등 작은 쉼터를 마련해 주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가산꿀포도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고자 늦더위에도 불구하고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명은 포도나무에 열린 풍성한 포도와 청포도 수확을 했고, 인도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 환경정화 활동 및 제초작업도 병행했다.

황병철 위원장은 “포도나무 수확으로 불우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포도나무 가로수 길의 조성으로 우리 ‘가산꿀포도’가 많이 홍보되고 가산면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작업을 하는 가산면 주민자취위원회를 격려하기 위해 포도 선별작업에 함께 한 오세익 가산면장은 “작년 포도나무 가로수길 사업이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지 못했는데, 올 한해는 위원님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인해 풍성한 결실이 맺히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고 매년 가산면 주민들을 위해 힘쓰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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