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는 지역 성인남성 흡연율 감소와 청소년 흡연 경험률 감소를 위해 시내버스 외부 금연 광고를 9월 16일부터 4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시내버스 금연 광고는 「2014년 포천시 지역사회건강조사」결과 성인 남성 흡연율이 56.1%로 경기도 43.1%에 비해 매우 나쁨으로 평가돼 금연을 독려하고 흡연의 유해를 알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시내버스 외부광고는 버스측면(인도면, 차도면)에 ‘침묵의 암살자 담배.. 그래도 피우시겠습니까?’ 라는 흡연 경고 문구와 금연을 도와주는 금연 클리닉 이용안내 등 홍보 내용을 담아 관내 시내버스 20대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포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지역을 수시로 이동하는 시내버스 광고를 통해 시각적인 홍보효과로 성인남성흡연율과, 청소년 흡연 경험율이 동반 감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에게 밀접하고 지속적인 금연 홍보를 통해 금연 환경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포천시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화, 목요일은 주간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야간 금연클릭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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