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면암 최익현 문화마을 조성…포천시, 용역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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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면암 최익현 문화마을 조성…포천시, 용역착수
  • 포천일보
  • 승인 2021.06.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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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5년까지 신북면 가채리에 면암 최익현 역사‧전통 문화마을이 조성된다.

포천시는 7일 문화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한 양윤택 포천문화원장과 박낙영 면암숭모사업 회장, 최진욱 면암 후손, 가채리 마을주민 등이 참석, 면암 문화마을 조성 기본방향을 논의했다.

포천시는 면암 생가터와 연계, 면암 선생의 호국의식에 핵심가치를 두고 최익현 기념관 건립과 문화길 조성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박낙영 면암숭모사업 회장은 “면암 선생은 일제에 행동으로 항거한 분”이라며 "서당과 같은 후손 교육시설과 정기적 공연시설 등을 사업에 포함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면암은 조국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이 시대의 등불같은 분”이라며 “숭고한 정신은 김구 선생과 안중근 의사의 정신적 지주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화마을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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