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의원 5명이 공동발의한 손세화 의장 불신임안이 15일 손세화 의장을 제외한 6명이 투표한 결과 불신임이 가결됐다.
의장선출 1년만에 손세화 의장을 탄핵한 것이다. 포천시의회 사상 최초의 사건이다.
손 의장을 제외한 6명의 의원 4명이 찬성, 2명이 반대 표를 던졌다.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불신임안이 가결되어, 손 의장은 의장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손세화 의장 불신임안 발의 사유로 의원 보도자료 사전 검열과 공문서 훼손, 의원을 향한 '양아치' 발언, 집행부 과장에게 동료의원 징계요구, 회피성 발언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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