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보건소(소장 정연오)는 어르신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맞춤형 복지로 오는 10월 1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예방 접종은 14개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과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34개소에서도 실시되며,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보건기관은 오는 10월 1일부터 약품 소진시까지 주소지와 관계없이 만 65세(1950.12.31.일 이전 출생자)이상 어르신과 65세 미만중 취약계층(장애인 1~2급, 의료급여 1~ 2종)과 국가유공자 18,920명에게 실시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상부 호흡기계(코, 목)나 하부 호흡기계(폐)를 침범하여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하고,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사망률이 증가하고 합병증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중요하게 관리해야하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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