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후남)는 지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문화체험 ‘놀면서 자란다 놀~자’를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관내 청소년에게 제공되었다.
문화체험은 맛있게 놀자, 건강하게 놀자, 신나게 놀자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맛있게 놀자’ 프로그램은 밀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건강하게 놀자’ 프로그램은 밝고 건강한 마음과 신체를 지킬 수 있도록 간단한 운동기구 제공하여 체육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신나게 놀자’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마술공연을 보고 제공된 마술교실키트를 활용하여 직접 마술사가 되어 보며 자신의 흥미와 재능을 개발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집에만 있어 답답했는데, 가족과 함께 음식을 요리하고, 운동과 마술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후남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포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