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웅 도의원, “경기 북부에 지식재산센터 설립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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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웅 도의원, “경기 북부에 지식재산센터 설립하라” 촉구
  • 포천일보
  • 승인 2021.09.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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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관련 사업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이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정상화도 함께

 

이원웅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경기 남북 격차를 해소하고 공정가치 실현을 위해서는 경기도가 발벗고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 북부 지식재산센터 설립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운영 정상화를 요구하며 이같이 밝혔다.

경기 북부 인구는 2019년 8월 기준 부산을 추월, 전국에서 세 번째 규모이지만 산업과 경제가 인구 증가에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2018년 기준 480조의 경기도 전체 지역내총생산액(GRDP) 가운데 경기북부 GRDP는 남부의 17.3%, 1인당 GRDP 역시 남부 60%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이마저도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경기 남부는 북부에 비해 수출기업 4배, 벤처기업 6.2배 등록공장 32.9배 등 경제와 산업구조가 극심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같은 열악한 산업구조 현상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추진한 제3차 공공기관 동북부 이전에서도 포천과 가평 연천이 제외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북부 지식재산센터 설립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운영 정상화를 요구했다.

한편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수행하던 환경 관련 사업 대부분이 최근 출범한 경기도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이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운영에 차질이 문제가 있을 거라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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