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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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면 행정복지센터, 민관협력 주거환경개선 시행
  • 포천일보
  • 승인 2021.09.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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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가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영구)는 7월부터 진행해 온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난 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정은 고물수집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어르신으로, 건강이 악화되면서 집앞 내부 마당에 쓰레기가 방치되어 주변 이웃으로부터 다수 민원이 발생하던 가구다.

이 가구의 폐기물을 처리를 위해 사회적 기업인 ㈜트윈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회장 등이 도움을 줬으며, 지난 3일에는 수거가 어려웠던 잔쓰레기 처리 및 주변환경정리를 위해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동참하며 주거환경개선을 마무리 지었다.

㈜트윈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나누는 나눔의 기업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으로 그동안 포천시의 주거취약가구에 폐기물처리, 소독·방역, 안전용품 등을 꾸준히 지원해주고 있으며, 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6월부터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세찬봉사단을 조직하여 밑반찬 봉사를 하는 등 나눔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트윈 서광수 대표는 “어르신이 깨끗한 환경에서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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