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문화재단, 6억 9천 문화사업 예산 올 하반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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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재단, 6억 9천 문화사업 예산 올 하반기 집행
  • 포천일보
  • 승인 2021.09.0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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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지난 8월 30일 제2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1년 하반기 자체사업 계획안을 확정 의결했다.

이번 포천문화재단의 자체사업은 재단 출범에 따라 포천시의 문화진흥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개발·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총 사업비 6억9천만원으로 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 지역문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간담회, 문화 콘텐츠 개발 포럼, 재단 출범 축하 기획프로그램 등이 있다.

먼저, 지역 예술인을 위한 공모지원사업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포·도·당)>이 지난 1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개인예술가 40인, 예술단체 25팀, 문화거점 5개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반마련과 활동을 촉진하고, 자생적인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문화예술인, 기관, 시민 등 문화예술 진흥 당사자가 함께 모여 지속적으로 지역문화에 대해 논할 수 있는 문화정책 공론장이 될 <포문> 간담회가 10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포천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포천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포럼(가제)>도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포천시 주둔 군부대를 대상으로 한 문화 향유 콘텐츠를 개발하여 포천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의 여가 활성화 및 선진 병영문화에 도움이 될 <군 문화 놀이터>사업이 기초연구에 들어가 장병을 위한 여가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문화재단 출범 축하 기획프로그램인<포·抱·FOR>를 통해 문화도시 포천, 행운의 도시 포천의 모든 문화를 감싸 안으며 시민을 위한 문화놀이터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포천문화재단의 비전이 담긴 기획전시, 공연이 12월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시민예술교육 연계전시<포천이 행복한 사람들>과 특별기획전시<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으로 부족했던 전시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며, 가족뮤지컬 <목짧은 기린 지피>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힙합 크로스오버 공연<힙시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드라마틱 클래식>, 남북문화예술교류<남북 우리춤 한마당>이 11월까지 예정되어 있다. 12월에는 서울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과 <제야음악회>로 2021년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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