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시는 9월 22일 관내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농업기술센터 및 현지포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이선용 기술보급과장으로부터 주요 작물에 대한 생육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관한 설명이 있은 후, 식량작물, 미래농업, 과학영농, 소득작목, 전략작목, 환경농업의 6개분야 2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추진성과와 종합평가가 이어졌다.
주요 농업기술보급 사업으로는 ▲고품질 쌀 신육성 품종 확대시범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산채) ▲시금치 노력절감 및 품질향상 재배기술 시범 ▲사과 이상기상 대응 안정생산 및 품질향상시범 ▲MSY 향상 양돈 종합관리 기술보급 등이 있으며, 이들 사업에 대한 확대보급 가능성을 점검하고 현장에 전시된 포천농특산물을 관람한 후, 벼 지역적응시험포 등 시범사업장 현장견학으로 사업평가를 병행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이상준 소장은 “기상이변이나 소비 트렌드 변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농업 신기술 확대 보급이 필요하다.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는 확대 보급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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