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은 13일 포천 미래교육센터에서 미래 지역 직업인재 양성과 직업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2021 제3차 포천 직업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원웅(포천2·경제노동위)·김우석(포천1·교육기획위)·황대호(수원4·교육행정위)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이덕효·김봉재 장학사(취업지원청책 및 직업교육협의회 담당), 포천시 일자리센터, 의정부 고용센터, 대진대 취업지원센터, 포천시 진로직업지원체험센터, 관내 직업계고 교감·직업교육 담당 교사·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 안내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 정책 및 관계기관별 주요 사업 공유 ▲교육지원청 직업교육 활성화 지원 실적 보고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입시홍보 지원을 위한 정담회 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를 발의한 황대호 의원은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그러한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는 경기 직업교육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의 내용을 설명함으로써 관계기관이 함께 학생 중심 직업교육 활성화 지원의 시너지를 만들어갈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당부했다.
이후 진행된 정담회에서는 현재 각 학교에서 진행 중인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및 현장실습 등 현황과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기관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진로직업지원체험센터는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진로 페스티벌에 포천 직업계고 학과와 관련된 직업인과의 실시간 멘토링과 포천 직업계고 소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직업계고 인식개선 및 입시홍보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원웅 의원은 “학생들의 역량이 인정받는 능력 중심의 사회 조성을 위한 동력은 바로 직업교육이며, 포천 직업교육의 활성화로 공교육 안에서 학생들의 꿈이 성장할 수 있도록 포천시와 관계기관이 직업교육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발언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직업교육은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삶으로 실현할 수 있는 일경험 학습으로, 포천 직업교육협의회를 매개로 산·관·학의 유기적 거버넌스를 공고히 해 지역 직업인재 양성의 마중물이 되는 행복 포천교육의 다양한 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