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교육발전 없는 곳 미래 없다”…지역사회 협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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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포천시장, “교육발전 없는 곳 미래 없다”…지역사회 협력 강조
  • 포천일보
  • 승인 2021.11.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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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의 교육자치 구현을 위해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 포천시의회가 모여 포천혁신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박윤국 포천시장과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장, 송상국 포천시의회 의장 직무대리는 포천혁신교육지구 진척사항 등을 점검했다.

포천혁신교육포럼은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포천교육 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를 의미한다.

3개 기관은 ‘마을교육과정 운영(읍면동 단위 학교 연계 교육과정)’ 및 ‘교육공동체 성장지원 프로그램(마을강사와 함께 배우고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연수, 교사의 문화예술교육역량 강화)’ 확대 등 3개의 목표, 6개의 과제와 21개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학생주도 교육을 위한 교육자치 실현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따른 포천혁신교육의 확대 등 여건 조성에 포천시와 교육지원청, 시의회가 함께 하기로 했다.

박윤국 시장은 “교육 발전이 없는 도시에서는 학생들이 떠날 것이고, 학생들이 떠나는 도시에 미래가 있을 수 없을 것이다”라며, 지역 교육생태계 확대를 위한 협력과 상생을 강조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포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학생의 배움 공간이 마을과 지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교육자치를 실현함과 동시에 포천의 학생 수 감소, 코로나19로 더욱 크게 벌어진 교육격차, 지역 교육인프라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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