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내촌중,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참 좋은 작은 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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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내촌중,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참 좋은 작은 학교’ 선정
  • 포천일보
  • 승인 2021.11.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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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촌초와 함께 ‘비단너울 교육과정’ 운영
내촌중 경기도 유일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포천 내촌중학교(교장 신선우)는 교육부 주관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농어촌지역의 장점을 살려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공동체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을 위해 교육부가 2020년부터 선정한다.

올해 공모에는 전교생 300명 이하 전국 농어촌 학교 총 113교가 응모했으며, 16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내촌중학교는 ‘초·중 연계로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내촌 비단너울 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서면 보고서 심사와 2차 교육활동 동영상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내 중학교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내촌중학교는 내촌면 지역의 교육력 함양과 내촌 혁신교육지구의 확장을 위해 인근 내촌초등학교와 함께 ‘비단너울 교육과정’ 공동교육과정을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다양한 체험학습, 지역 연계 교육활동, 학생문화발표회와 같이 초·중학교가 함께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언론 및 방송에 소개되는 등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내촌중 김재혁 교무기획부장 교사는 “내촌초와 함께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특색있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즐거워하고 학부모의 만족도도 높아 더욱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내촌중학교 신선우 교장은 “소규모학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홍보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며, “다양한 학생 중심 교육활동으로 내촌 지역의 교육력 향상과 내촌 혁신교육지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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