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일고등학교는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을 위한 정성이 깃든 아침 한 끼를 준비했다.
11월 마지막 주 29일 월요일 등굣길 학교 매점 ‘함께가게’에서 마련한 ‘아침먹고 교실가시’에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학생 동아리와 학부모회 마음을 전달하는 따끈한 누룽지국과 토스트, 어묵을 마련했다.
1학년 한 학생은 “이렇게 시간을 들여 새벽부터 고생하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더욱 힘 내 수업에 집중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지난 3월말 개소한 포천일고 사회적협동조합(초대 이사장 김옥남)은 학생 평의 시설 운영에 따른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환원, 힘을 보태고 있다.
포천일고는 지난해에 이어 특성화과 신입생 모집에서 7개 학급(식품발려동물자원과 3학급, 스마트 서비스과 2학급, 창업콘텐츠과 2학급)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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