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2명 확진에 이어 15일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지난 13일 1명 확진 이후 포천시 공무원 확진자는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모두 같은 부서 직원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은 그 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 직원의 자녀 2명도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15일과 16일 코로나19 PCR검사를 명령했다.
전 직원 PCR검사는 포천시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조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포천시를 만들기 위해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다.”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경각심을 갖고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6일 기준 포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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