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킴스태권도 학원(관장 김응호)는 소흘읍 저소득층을 돕기 위한 라면 2578봉지를 27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원생들이 겨울철 더욱 어렵고 추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용돈을 조금씩 모아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낱개의 봉지라면부터 박스까지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물품이다.
김응호 관장은 “우리 원생들과 5년간 이러한 이웃돕기에 동참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우리 학원 뿐만 아니라 원생들 가정에도 어려움이 있었을 한해였지만 그럼에도 작은 마음들이 보여 따뜻한 나눔을 할 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품고 커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체대 킴스태권도 학원은 소흘읍 태봉로 235에 소재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소흘읍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한해동안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활동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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