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효 전 포천시의장, ‘출발선에 서다’ 출간…포천시장 출마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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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효 전 포천시의장, ‘출발선에 서다’ 출간…포천시장 출마 공식화
  • 포천일보
  • 승인 2022.01.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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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미스러운 사건 언급 “사리사욕 채운 적 없다” 해명
자격정지 10년 동안 지내온 시간 솔직담백하게 담아 내

포천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이중효 전 포천시의회 의장이 ‘출발선에 서다’ 에세이 집을 출간하고 23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 최춘식 국회의원과 박종희 전 국회의원, 국민의 힘 소속 전현직 시도의원, 포천시의정회 회원,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이중효 전 의장은 ‘출발선에 서다’는 저서에서 그가 20대의 이야기와 40대에 정치에 입문하면서 가졌던 소신 그리고 60대에 힘들고 어려움을 겪었던 내용을 솔직담백하게 표현해 냈다.

책 제목에서 말하듯 그는 새로운 인생 2막 출발선은 포천시장 출마를 의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의장은 “길을 덛가 돌부리에 채여 넘어지기도 했지만, 결코 부당하게 사리사욕을 채운 게 없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았다”며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어두운길 10년을 견디며 여기까지 올 수 었었다”고 말했다. 의장 시절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실형과 함께 자격정지 10년을 선고받은 후 그간 지내온 고통의 시간을 회상한 것이다.

그는 또 “진실이 승리하는 세상이 꼭 올 것이라고 믿는다”면서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향기로움을 매화처럼 저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고 말해 사실상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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