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봉사단, 봄 맞이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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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봉사단, 봄 맞이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 포천일보
  • 승인 2015.02.1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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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염광교회 공사비와 20여명 자원봉사자 참여

포천시 무한돌봄 중부희망복지센터(센터장 김재희, 이하 중부센터)는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과 지난 8일 신북면에 거주하는 장애인세대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서울광염교회의 공사비 전액 후원과 단원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추진됐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서울광염교회의 공사비 전액 후원과 단원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추진됐다. 대상가정은 가장의 만성질환 악화로 인한 실직과 처와 자녀의 장애로 가구 내 소득이 전무한 경제적으로 어려운 형편이고 오래된 주택에 단열도 되지 않아 집안 내 심한 곰팡이와 얼룩이 진 상태로 중부센터에 의뢰됐다.

집수리 봉사활동은 노후되고 비위생적인 주거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벽⋅천장 단열처리, 창문교체, 방충망 설치, 도배, 장판 시공, 씽크대 교체 및 화장실 개보수 등의 활동으로 진행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이장이 후원한 부식품으로 마을 주민들과 새청교회 성도들이 함께 봉사단원들에게 따뜻한 저녁과 간식을 제공해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추운 날씨 속에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가구에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마을에서 준비해 준 따뜻한 저녁으로 우리가 더 따뜻한 기운을 받아 간다. 앞으로도 포천지역에서 이러한 위기에 빠진 분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ˮ며 소감을 밝혔다.

중부센터는 포천시의 위기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가정 발굴이나 위기가정을 돕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언제든지 1577-5129번이나 031)532-5197~9번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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