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장 예비후보⓸] 국힘 이중효, “수정법 개정 사람+자본 몰리는 액티브한 포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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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장 예비후보⓸] 국힘 이중효, “수정법 개정 사람+자본 몰리는 액티브한 포천 만들 것”
  • 포천일보
  • 승인 2022.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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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치러지는 포천시장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포천일보는 출마 이유와 역대 포천시장이 해결하지 못한 난제, 차기 시장이 추진해야 할 포천시정 등에 관해 포천시장 예비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정책방향을 물어봤다. 인터뷰는 서면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졌고, 시민들의 알권리 차원에게 게제한다.

 

◇ 왜 포천시장선거에 출마했는지 밝혀달라

긴 시간을 내 고향 포천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와, 의정활동을 해왔다. 지역을 돌아보면, 5년전이나, 10년전이나 변함없고, 오히려 “우리 포천이 소멸”된다하니. 정말 참담하고 답답하다,

지금은 경제불황시대다. 살림살이를 어떻게 끌어나가야 할지 되돌아보고 점검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그동안의 풍부한 정치・의정 경험을 살려 사람과 자본이 몰려드는 역동적인 포천을 만들겠다.

◇ 역대 포천시장이 해결하지 못한 난제가 있다면 무엇인가.

무난하게 해오셨다, 그러함에도 우리 포천은 변한 것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하고 싶다, 아울러 또 다른 소음피해와 고도 및 각종규제가 예상되는 항공사업은 이 고장을 지켜야 할 미래세대가 그 고통을 고스란히 감내해야 하는 사업으로 충분한 검토와 주민동의가 필요하다고 본다.

◇ 차기 포천시장이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포천시정 3가지 분야를 꼽는다면

첫째, 지역발전을 방해하는 요인을 핀셋 제거하겠다.
그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못했던 일이다, 김문수 전 도지사 시절 수도권정비법 개정과 폐지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결과는 참담했다, 접경지역 시군과 함께 연합하여 “접경부 성장 촉진지역” 신설을 통해 우리 포천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데 명운을 걸겠다.

둘째, 괜찮은 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 많이 만들겠다.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서 괜찮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당면한 과제이고 숙제다. 우선 수도권의 산업고도화에 따른 이전기업 동향을 파악해서 유치하는데 전념하고, 또한 국내복귀(유턴)기업 유치에도 사활을 걸겠다.

세째, K푸드 산업을 육성하고 뿌리산업을 벨트화하겠다.
세계 푸드 산업은 무려 자동차 산업의 두배가 넘는다, 우리가 눈길을 가져야 할 산업이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 식품시장은 최근 5년간 연 4.0% 성장하였고, 2022년에는 약 3.9%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식품제조업종은 HMR(밀키트 포함), 기능성식품, 친환경식품, 고령친화식품등 다양하다.

아울러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은 금형, 표면처리, 주조 등에 머무르지 않고 정밀가공, 로봇, 센서, 지능형 소프트 등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산업을 특화하고 집단화한다면 기업경쟁력과 함께 괜찮은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다.

마지막으로 깨끗한 환경은 미래의 복지이자 큰 자산이다, “한탄강 센트럴 파크”를 조성하겠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 2050 탄소중립 추진사업으로 “탄소 중립특구” 를 지정하겠다. 종전과 같은 배출억제 사업과 함께 탄소흡수 사업으로 추진될 것이고, 도시민의 휴식터 조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공간 구성은 구획을 나누어 개발하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원도 함께 조성될 것이고, 그 주변에는 미용, 훈련, 카페 등으로 조성될 것이다. 아울러 농업, 골프, 산, 호수 등을 연계하고 특화 시킨다면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엑티브한 공간”으로 탄생될 것이다.

◇ 포천의 지역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어떻게 해야 바뀔 수 있다고 보는가?

바꿔야 한다는 것에 많은 포천시민께서 이구동성으로 말씀하고 계신다. 땅이 굳으면 물이 고이고 고인물은 썩기 마련이고, 알찬 결실을 얻으려면 거름을 내고 갈아엎는 것이 당연하다.

지금 우리 포천은 상전벽해를 이룰 수 있는 개발계획과 전략이 전무한 실정이다. 서두에 약속드린 수도권정비법을 개정하고 모든 길이 포천으로 통하는 탄탄대로를 건설해서 사람과 자본이 몰리는 액티브한 도시를 만들겠다.

아울러 장래 남북 단일 경제권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광역고속도로는 영북면, 아니 철원까지 연장되어야 하고, 또한 사격장, 훈련장, 통폐합 방안과 비어있는 공간은 국가에서 지역사회로 환원시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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