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기업과 건설현장 재해예방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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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기업과 건설현장 재해예방 ‘노동안전지킴이’ 활동 개시
  • 포천일보
  • 승인 2022.04.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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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는 관내 건설공사, 제조업 등 소규모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하는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시작했다.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은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건설현장 785건, 제조업체 25개소를 점검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는 80억 원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근로자 50명 미만의 제조업 사업장 등을 찾아가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미흡한 부분은 산업안전 컨설팅을 통해 지도·관리한다.

2인 1조로 구성된 현장점검반은 2개 반을 운영하며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인력배치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발견하면 개선·보완 방향을 제시한다.

시는 추락·붕괴·끼임 등 긴급 위험 요소가 있는 현장과 시정 요구에도 개선되지 않는 현장에 대해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불시 순회 점검을 요청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재해 예방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노동자 산업안전이 중요한 상황이다.”면서 “노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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